동구, 독립운동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구, 독립운동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1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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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조사
'동구 독립운동사' 자료집 발간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관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항일운동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동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인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동구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항일운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항일운동사 자료정리 및 보존을 통해 독립운동가 서훈 추진 등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동구 지역 독립운동의 실태정리, 독립운동가의 활동 자료가 수록된 ‘동구 독립운동사’ 자료집 발간 등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항일운동사의 정리와 보존, 독립운동가 발굴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의 서훈 추진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선양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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