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폐현수막 및 소형 가전제품 수거·선별, 야영장 및 휴양 환경 조성, 지역 내 문화관광 시설 관리 등 총 7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3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