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 부담 경비 지원비
울산 빛낸 기업인 조형물 건립 등
울산 빛낸 기업인 조형물 건립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비를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84억 원을 편성해 오는 3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5조80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분야별로는 먼저 '친기업 및 기술개발 지원' 분야에 251억 원이 편성됐다.
250억원을 투입해 울산 경제를 빛낸 위대한 기업인 조형물 건립에 250억 원을 투입하고,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친기업 정책으로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
'취약계층 및 민생 지원' 분야에는 22억 원이 편성됐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유아 부모 부담 경비 지원을 위해 11억4000만 원을 편성해 9월부터 유아 당 매월 최대 14만 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사업도 편다.
이밖에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시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현충탑 제단 정비 등 시정 현안 사업 추진에 11억 원이 편성됐다.
김두겸 시장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친기업 정책으로 '기업 하기 좋은 울산'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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