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한 달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민과 함께 하는 2023년 울산 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정책 제안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제안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울산교육 제안까지 울산 교육정책 전반에 관한 제안이면 울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책 제안자는 울산교육청 누리집(www.use.go.kr)이나 시교육청 정책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시민참여 심사를 진행하고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에게 교육정책 아이디어 132건을 받아 수상작 20편을 선정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