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등 제공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U-버스)'을 12년 만에 개편해 내달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개편에는 기존 앱의 느린 속도와 오류 개선, 동해남부선 환승 등 교통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등이 있다.
또 카카오 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길 안내와 탑승할 버스, 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길찾기 기능과 교통정보 및 행사 안내, 울산 방문객들을 위한 울산 12경, 문화 유적, 관공서 바로가기 등 즐겨찾는 방문지 등을 담았다.
개편된 앱은 기존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앱과 병행 운영된다.
한편 시는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2주간 만족도를 조사하고 참여한 3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 행사도 벌인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