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등 3개국 3개 도시 18명
[울산시민신문] 35년 만에 열리는 울산공업축제(6월 1~4일)를 축하하기 위해 울산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31일 울산을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울산에 체류하며 울산공업축제 개막식 참석과 문화탐방, 산업시찰 등을 편다.
대표단은 △자매도시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의 발라미르 권도그두 사무총장 △우호도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의 예르멕 알프소프 부지사 △우호도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의 야로슬라프 카니아 경제부지사 등 3개국 3개 도시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했다.
이어 내달 1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나 환영오찬을 나눈 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오후에는 울산공업축제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참석한다.
2일과 3일은 동구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암각화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울산공업축제가 울산시민뿐 아니라 해외 자매·우호도시도 함께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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