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작은 학교 지원 강화
울산교육청, 작은 학교 지원 강화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6.0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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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25교에 맞춤형 지원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지원 방안 모색
울산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작은 학교 25교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작은 학교는 학생이 200명 이하인 구(區)에 있는 학교나 학생이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특수학급 제외) 이하인 군(郡)에 있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 울산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5개교 등 총 25개교가 있고, 이 중 18개 학교가 강남교육지원청 관할에 있다.

시교육청은 저마다의 빛깔로 지속 성장하는 작은 학교 활성화를 목표로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지원 종합 계획’을 세워 최근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 차량 지원비를 포함한 작은 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율학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의 큰 학교에서 주소 이전 없이 입학과 전학이 가능한 공동통학구역 지정,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교육활동 상담(컨설팅)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작은 학교가 많은 강남교육지원청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 성장 프로젝트’를 초등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작은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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