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 투입해 0.5ha에 수목 1만8018그루 식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북구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에 11월까지 완충녹지 부지 0.5㏊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스트로브잣나무, 해송,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5억 원을 투입해 23종 1만8018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12억 원을 들여 1.1㏊에 8244그루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는 40.9% 낮아, 1㏊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증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또한 한여름 평균 기온을 3∼7도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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