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7월 2일 도서관 1층 전시실
[울산시민신문] 울산도서관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차가 출발합니다 원화전(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행 가기 좋은 6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일상의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 정호선의 양면 판(보드)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전시장에는 7m에 이르는 대형 원화(아트프린팅)가 전시된다.
또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히 담긴 이스토리존과 기차마을 디오라마, 그림책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배치한 기차마을 디오라마는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 어플로 기차를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보는 재미와 신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도서관 측은 17일 그림책의 저자 정호선 작가를 초청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안에서 떠나는 신나는 기차여행’ 강연도 진행한다. 선착순 50명 모집이다. 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4)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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