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숲 1권역 조성 완료 및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과 직원 등 120여 명과 함께 ‘울산숲 산책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숲은 북구에서 크게 3권역으로 나뉘어 추진 중으로 15.6km 규모로 태화강에서부터 경주시계까지 북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1권역은 태화강에서 송정지구까지 조성된 완충녹지 부지이며, 2권역은 송정지구에서 경주시계까지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마지막으로 3권역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창평IC 부지이다.
울산숲과 연계하여 주요거점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 명촌천 명품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1권역의 연장 5.52km의 순환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최근 2권역에 대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이에 북구는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의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인 울산 숲을 기념하기 위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에 대표적인 도시숲인 울산숲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숲을 포함해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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