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방어진하수처리시설 4만 t 증설... 일일처리용량 14만 t
울산방어진하수처리시설 4만 t 증설... 일일처리용량 14만 t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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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구 지역 안정적 하수처리 기대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빨간선 표시)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빨간선 표시)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와 북구지역 하수를 처리하는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7일 준공했다.

도시개발로 하수량이 급격히 증가한 이들 지역의 하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국·시비 등 668억 원을 들여 일일 처리용량 4만 t을 증설했다.

이번 사업으로 동·북구시설 하수처리 처리 용량은 증가해 하루 14만 t이 됐다.

주요 설치 시설은 하수처리 설비동 1동, 유량조정조, 1·2차 침전지, 생물반응조, 자외선 소독조 등이다.

특히 질소 제거가 우수하고 슬러지 발생량이 적은 하수처리공법(MLE)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한다.

한편 동구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의원, 환경단체 및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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