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 개최
울산시, 울산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6.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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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 추진
총 2500억 원 투자로 신규일자리 15만 명 등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시장, 시의원, 바이오산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을 약속한 ㈜킥더허들, 딥헬릭스, 디엔에이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유전체(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생명(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4대 전략의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울산시가 발표했다.

4대 전략은 바이오화학 제품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지원, 첨단 바이오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순환경제 체제완성 등 10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단·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500억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끝으로, 백현조 시의원이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울산광역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김두겸 시장은 “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지역 총생산 80조 원 달성, 신규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며 “울산시의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을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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