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전력효율 개선과 전기사용 부담 완화
매곡산단 시범사업 통해 에너지효율 정책 확산에 기여
매곡산단 시범사업 통해 에너지효율 정책 확산에 기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북구 매곡산단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지역 에너지 효율화 연결망(LEEN) 시범사업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지역 에너지 분야 관련 전문가와 우선 에너지 효율화 대상기업 12개사 등이 참석한 회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력효율 개선과 전기사용 부담 완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지역 에너지 효율화 연결망 시범사업 추진현황, 이(e)부담완화 지원제도, 공장 에너지 관리방법, 에너지 효율 항상 추진 사례 등을 발표하고 피크 시간대 현장 전력효율 개선, CF100, RE100 등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 한전, 대기업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노후 산단 지역 에너지 효율화 연결망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에너지 이용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한전은 매곡산단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에너지 효율화 연결망 사업 절차(프로세스) 및 지침(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고 타 산단과 전국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보급해 에너지효율 정책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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