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현대차, 유니스트 등 공공·민간기관 19곳 참여
[울산시민신문] 울산 수소산업협의체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롯데정밀화학, 린데수소에너지, UNIST, 울산대학교 등 공공·민간기관 19곳에서 관계자 22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수소산업 정책,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 거시적 정책을 비롯해 수소 액화 및 암모니아, 이동수단(모빌리티), 수소항만, 탄소포집 및 저장, 이산화탄소 활용, 분산에너지 등 월 2회씩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한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산단, 테크노산단 등을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세부기준을 마련하면 그 기준에 맞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全)주기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자금·설비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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