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왔어울산’ 하나면 끝
울산 여행, ‘왔어울산’ 하나면 끝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6.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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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마을에 '가상고래 실감체험관'도 구축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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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앞으로 스마트폰 앱 하나로 울산 여행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20일 상황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컨소시엄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왔어울산’, 체험 콘텐츠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가상고래 실감체험관’ 구축 등이 있다.

울산에 온 관광객이 '왔어울산' 앱에 접속하면 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받고, 대중교통 정보와 숙박시설 예약, 맛집·카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플랫폼 사용자 이용 행태를 분석해 관광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관광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과 관광 요소를 연계해 매력적인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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