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업무경감 현장의 소리 듣는다
울산교육청, 학교 업무경감 현장의 소리 듣는다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6.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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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전 학교 교직원 대상 ‘학교 현장의 소리’ 운영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사업, 제안 사항 등 온라인 제출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형식적·비효율적으로 추진돼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사업이 있거나 학교 업무경감·개선이 필요해 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교직원들은 온라인(https://naver.me/xyjavfoV)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현장 의견 255건을 수렴하고, 부서별 협의를 거쳐 128건의 의견을 사업 개선에 반영했다.

법령·규칙, 교육부 지침 등의 제약으로 반영되지 못한 의견 76건과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의견 51건도 전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 현장의 소리를 통해 개선된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공문 연동제 도입, 감사 수감자료 최소화,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절차 간소화, 학교생활기록부 연수 방법 개선 등으로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으로 교사들이 행정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만 집중하도록 해 공교육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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