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고교 학교폭력 위기 상담 역량 높인다
울산교육청, 고교 학교폭력 위기 상담 역량 높인다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6.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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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연수
사례 중심 다양한 위기 사례 대처법 공유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고등학교 내 학교폭력 사안 개입과 위기 상담을 돕고자 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 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폭력과 위기 학생 상담에 대한 위(Wee)클래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상담자의 소진을 예방하고자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20일은 울주도서관 별관 3층 언양대회의실에서, 오는 27일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A동 3층 마루실에서 진행된다.

사전 설문을 진행해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상담 개입과 관련된 질문을 토대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는 부산대학교 상담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교육부 학교폭력 예방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박현주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학교폭력과 학교 내 위기 개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오랜 기간의 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한효과적 대처와 바람직한 상담 진행 방향을 제시했다.

힐링 위(Wee)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날로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사안 개입에 대한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역량을 높여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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