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석유화학 기업 용산화학, 투자 양해각서 체결
울산시-석유화학 기업 용산화학,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6.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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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천산단에 전자재료·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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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석유화학기업인 용산화학과 27일 시청에서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용산화학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3만4955㎡ 규모의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용산화학은 총사업비 1000억 원을 2030년까지 3단계로 투자한다. 특히 용산화학은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 근로환경개선 시설 투자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투자 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한다. 

김두겸 시장은 "용산화학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아 향후 전지·소재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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