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6.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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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미래 선박 기술개발 등 위상 강화할 것"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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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28일 신항 일반부두에 있는 울산태화호에서 열렸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2독을 완공하고 26만 t급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기념식에서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주석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울산시장 공로패, 이현찬 HD현대중공업 기감 등 13명은 울산시장 표창, 임근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3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두겸 시장은 "시는 그동안 미래 선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등 가시적인 성과를 쌓았다"며 "이 시설들이 앞으로 국제 조선해양 중심도시로서 울산의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울산태화호 건조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올해 6월 16일 육상관제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어 내년 3월 해상물류 통합성능검증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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