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관서가’ 개관식
북구, ‘지관서가’ 개관식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7.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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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박상진호수공원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 열어
1층은 카페, 2층은 서가, 3층은 전망대로 구성
박천동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12일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개관식에서 개관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12일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개관식에서 개관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북구는 12일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관서가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SK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설립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일상 속에서의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에는 현재 5곳이 운영 중이며, 북구에서는 처음으로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관리사무소 및 카페를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로 문을 열었다.

지관서가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은 지난 2~6월까지의 리모델링 공사로 1층은 카페, 2층은 서가, 3층은 전망대로 재탄생 됐다.

야외 테라스도 이용도 가능하도록 세련된 배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2층 서가에는 8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인문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에 문을 연 지관 서가의 테마는 '영감'이다”며 “잔잔한 호수를 보며 얻은 영감을 통해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일상도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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