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 김민태 시인
‘나 숲으로 갈래’ 출간
숲의 언어 글로 담아
‘나 숲으로 갈래’ 출간
숲의 언어 글로 담아
[울산시민신문] 김민태 시인이 ‘나 숲으로 갈래’(도서출판 이가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숲해설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많은 날을 숲에서 생활하면서 끊임없이 자연과 대화한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자연이 인간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듣고 옮겼으며, 왜 인간이 자연 속에서 숨 쉬며 살아야 하는지 등 숲이 말하는 것을 옮겨썼다.
이 책을 추천한 윤창영 시인은 책을 읽다보면 숲이 사람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듣는 것이 아니고, 글자로 보는 것도 아닌, 가슴으로 느끼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280쪽에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재미난 식물 이야기, 2장은 사람의 이웃, 동물 3장은 이야기를 품은 자연 4장은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체험으로 나눠져 있다. 쉽고 재미있는 문체를 통해 숲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숲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가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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