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19세~39세 관내 청년
2년 임기로 오는 22일까지 접수
2년 임기로 오는 22일까지 접수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3기 울산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년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19세~39세 청년으로 중구에 살거나 일하고 있으면 된다.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청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창구 역할 수행 등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중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구청 정책사업단(☎052-290-8322)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soonchanjeong@korea.kr)으로 오는 22일까지 보내면 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9월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2년 임기의 위촉장을 수여하며, 소정의 회의비와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 문제의 실태는 청년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해결 방안 또한 청년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와 힘을 합쳐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울산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부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제안한 ‘중구형 예비 신혼부부 공공 웨딩 프로그램 지원’ 정책이 2023년 신규 사업에 포함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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