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사업교육청 선정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사업교육청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8.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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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운영 지원 사업 공모 심사 ‘탁월’ 평가
전국 최초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 배치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원 사업교육청’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가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사업교육청을 공모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위탁해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계획의 구체성, 시도교육청 운영·지원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목표, 운영계획이 면밀하게 수립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탁월(90점 이상)’로 운영비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투자와 인적·물적 자원 확보가 돋보인 점, 센터 운영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타당한 성과지표를 마련한 점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해 가며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3월 1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최초로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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