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 개최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8.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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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과 조선업 36개 사내업체서 227명 채용 예정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직업계고 학생 등 400명 참석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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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구와 함께 30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36개 사내 협력사가 참여해 227명을 채용하는 박람회에는 조선업 구직자외에도 부산, 대구 등에 있는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직업계고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 산업부는 지역 조선업 생산 인력 양성사업, 고용부는 조선업 취업 지원사업 등 조선업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또 힐링 테라피 진단과 심리 상담, 퍼스널컬러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지자체 간 정책 협업과 일자리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조선업 등 지역 주력 산업 고용 증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7억 원을 들여 조선업도약센터 등을 통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 1364명을 목표로 인력 양성, 근로자 정착 지원, 기업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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