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20개 지점서 악취 측정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온산공단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곳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악취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는 울산공단 13곳, 온산공단 2곳, 삼동면 하잠리 2곳·조일리 3곳 등 총 20곳에서 실시된다.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2일 이상, 하루 3회, 시간대별로 나눠서 복합악취물질과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가 지정한 23개 항목을 측정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악취실태조사에서는 일부 지점에서 악취물질이 미량 검출됐으나, 전 지점이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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