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제1회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개최
제주서 ‘제1회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9.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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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등 9개국서 선수 등 300명 참여
"세계 해양 레포츠 메카 발돋움" 기대
‘제1회 제주 국제 슈퍼커 카이트보딩’ 국제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제주도) 
‘제1회 제주 국제 슈퍼커 카이트보딩’ 국제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제주도) 

[울산시민신문] ‘제1회 제주 국제 슈퍼커 카이트보딩(Kiteboarding)’ 국제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카이트보딩은 이달 중국 항저우에셔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돼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해양스포츠다.

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도 해양레포츠협회·한국카이트보딩협회 주관,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은 물론 중국, 태국, 대만, 일본, 필리핀을 포함한 국내선수까지 9개국 130여명과 선수단 관계자·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눈다. 선수단에는 월드세일링 챔핀언십 세계 랭킹 7위인 큐빈 후앙(중국) 선수와 최연소 참가자 타나왓 프로멘(8) 유소년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카이트 포일, 카이트 트윈팁 레이스, 윙포일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경기로 트윈팁 프리스타일 종목과, 트윈팁 레이스 참가자 중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그랜드 마스터 종목도 열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를 통해 제주가 세계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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