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9.06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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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실천 캠페인에 이어 공연 진행
이강선 씨 등 9명 유공자 표창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6일 열린 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양성평등실천 동참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6일 열린 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양성평등실천 현수막을 들어 보이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이루는 평등, 모두가 행복한 울산 북구'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북구 지역 12개 기관·단체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관한 기념행사에 앞서 북구여성합창단의 합창과 다문화가족 공연팀의 공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북구가정폭력상담소 이강선 씨 등 9명이 양성평등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가사노동과 자녀 양육에 부부가 동등하게 참여한 모범 다문화 가정 코토다하루카·이찬우 부부에게는 추진협의회장상이 주어졌다.

기념식에 이어진 특강에서는 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 원장이 '존중하는 리더 존경받는 리더, 여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로비에서는 양성평등실천 캠페인이, 북구청사 앞에서는 성평등지수 조사 및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이 각각 열리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고 그 뜻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통해 더 나은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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