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소속 조리사 및 환경미화원 49명 대상
울산건강관리협회에서 오는 9월 말까지 검사
울산건강관리협회에서 오는 9월 말까지 검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9월 말까지 구청 소속 조리사 및 환경미화원 4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특수건강진단 의무대상 근로자 외에 추가로 산업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지난 8월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예초 및 방역작업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했다.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매월 근로자의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은 울산건강관리협회에 위탁해 저선량 폐CT 및 폐암 표지자 마크 검사를 한다.
김종훈 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조리 및 환경정비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해인자에 노출된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특수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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