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내 홍익관에서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평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전문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공 직무 현장에서 중요한 업무에 해당하는 평가항목을 산업체의 요구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졸업예정자는 실무자로서 기본적인 임상 수행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받게 된다.

안경광학과는 대상자별로 크로스실린더로 검사하기, 자동옥습기로 안경렌즈 조제 가공하기, 콘택트렌즈 착용 방법 교육하기 등 총 3개 항목으로 역량 평가를 했다.

김봉환 학과장은 “올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안경광학과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현장 전문가와 교수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며 “실무능력인증제를 통해 졸업생들의 임상현장적응력과 현장 맞춤형 전문 안경사로서 역량이 강화되어 취업 후 빠른 적응력과 숙련된 업무능력으로 직장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