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남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9.1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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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넘어
매월 다양한 축제 및 주말 2시간 연장 운영으로 관광객 증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한해 기준 최다 방문객 기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9일 2023년 고래문화 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9일 2023년 고래문화 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 번째인 김경진 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2023년 고래문화 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개소(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전년도에 대비 올해는 43일 정도 단축돼 100만 명을 돌파해 2년 연속 방문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국내 관광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5월 울산고래축제와 신규로 조성된 웨일즈 판타지움(구, 5D 영상관)의 높은 인기, 6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8월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등을 통해 방문객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일요일은 2시간 연장운영을 통해 야간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100만 번째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은 경남 양산에서 방문한 김경진, 유혜주, 김민용, 김민서 가족으로 공단에서 준비한 축하 기념품(롯데호텔 울산 무료 숙박권 1매 및 고래문화특구 시설별 기념품 11종)을 증정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래문화특구에서는 관광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며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은 2시간 야간연장 운영을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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