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전시 연계 강의형 공연 진행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미술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전은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해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다루는 작품 위주로 작가 15명의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연계 행사로 이양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형 공연 '쉬머링: 호, 흡, 형, 태'(Shimmering: expiratory, inspiratory, shape, form)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공연 주제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계기’로, 최근 뉴욕에서 단편으로 공연한 것을 한국형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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