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종합시장 고객 쉼터 2층에 조성
이동 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이동 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12일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 고객 쉼터에서 ‘울산 동구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했다.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울산시 동구가 선정돼 국비 8900만 포함 총사업비 1억 7800만 원으로 조성됐다.
동울산종합시장 고객 쉼터 2층에 총 174㎡ 규모의 쉼터는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PC 지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일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학습지 방문교사, 영업 및 방문판매원, 퀵서비스, 택배·배달 기사, 가전 수리 등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휴식공간이 부족해 여름철 폭염과 장마,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제대로 쉴 공간 없이 근무했던 이동 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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