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중으로 ‘울산 동구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동구사랑 모바일상품권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상품으로 별도의 할인 혜택은 없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행된다.

오는 18일부터 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다. 단 지역사랑 상품권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는 직접 방문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 등 관련 단체를 통해서는 수시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가맹점 모집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고향사랑 기부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