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다시 울산답게'...지방시대 울산 비전 선포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지방시대 울산 비전 선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9.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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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목표·5대 추진전략 실현
울산시는 1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지방시대 울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는 1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지방시대 울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1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지방시대 울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천창수 울산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울산 선언문 낭독과 전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 울산 선언문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문화관광 도시 및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세계적인 대학 교육 기반 구축과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등 내용을 담았다.

비전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로 선정됐으며, 실현 방향은 4대 목표, 5대 추진 전략으로 짜여졌다. 

4대 목표는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 기반 마련 ▲인재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 ▲일자리가 넘치는 공간 조성 및 산업 육성 ▲누구나 즐기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5대 추진 전략은 ▲시민 삶을 바꾸는 행복한 생활자치 기반 마련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 육성을 통한 교육체계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 ▲시민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교통·물류 기반 확충 ▲지역 맞춤형 의료·보건·복지서비스 강화와 환경·생태자원 보전 등이다.

김 시장은 “산업화 역군임을 자처해온 우리 울산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울산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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