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및 소독·관리법 교육 병행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및 소독·관리법 교육 병행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학교, 기업체 내 급식시설 등 집중관리업체 41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적정,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 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표면세균오염도를 측정해 기준치 초과 시에는 즉시 시정할 것을 지도하고, 올바른 소독·관리법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 기업체 등 급식소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상반기에도 관내 집단급식소 등 5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16곳에서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각 48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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