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중구,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9.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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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행정 감찰기능 강화와 구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불편사항 및 중구의 비전에 대한 의견 나눠
2023년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가 1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가 1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청서 중회의실에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제3차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의 행정 감찰기능을 강화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洞)별로 2명씩 선출된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 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 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중구의 비전도 살펴보고 도심융합특구 및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입화산 자연휴양관 조성 등 구정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구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구민감사관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해 기존 명예·구민감사관에서 구민감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는 구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열린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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