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 토크콘서트 개최
울산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 토크콘서트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9.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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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
특강·이야기쇼·축하공연 등 진행
지난달 15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열린 '고헌 박상진의사 순국 102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김두겸 시장이 지난달 15일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열린 '고헌 박상진의사 순국 102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께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 우리가 몰랐던 박상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박상진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 및 서훈 상향의 필요성을 보다 쉽게 대중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상상영 △전문가 특강 △합창단 축하공연 △이야기(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박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뮤지컬 ‘고헌 1921’ 주요 장면 상영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교수의 미니 특강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이 이어진다. 특강 후 울산솔리스트앙상블의 축하무대에서는 박 의사 추모곡인 ‘어느 영웅의 기도’를 비롯해 ‘나 하나 꽃 피어’, ‘향수’ 등 박 의사가 활동하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박 의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박 의사가 공적에 걸맞은 서훈 상향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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