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선포
동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선포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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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
다회용 컵 사용 촉진을 위해 텀블러 살균·세척기 설치
동구는 5일 2층 대강당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구는 5일 2층 대강당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선포식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넘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목표로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표 직원이 청사 내 1회용품 미사용, 행사·축제 시 1회용품 미사용, 다회용품 적극 사용,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므로 공공기관부터 생활 속 1회용품 미사용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직원 및 방문객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9월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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