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내가 만드는 평생 살고 싶은 울주’를 주제로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지방소멸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주군 정주 여건 개선방안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시책 △생활인구 지원사업 등 인구 감소 예방과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울주군민을 비롯해 울주군에서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노력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yungjin92@korea.kr) 또는 울주군청 기획예산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선정 결과 발표와 시상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행정 여건에 맞춰 내년부터 정책에 반영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인구 위기가 오는 상황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울주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울주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평생 살고 싶은 울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