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게 뻗은 대나무들의 장엄함 표현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3회 울산생태 전국 사진공모전' 대상작으로 박유환씨의 '십리대숲의 위용'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울산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지난 7월 3일부터 지나달 2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5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십리대숲의 위용’은 대나무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해 곧게 뻗은 대나무들의 장엄함을 잘 표현했다.
금상은 권혁만씨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은상은 박현식씨의 '연암정원' 등 2점, 동상은 김성자씨의 '군무' 등 3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 전시회는 내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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