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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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 2층 국민체육센터 조성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보육 공공성 강화 기대
김영길 중구청장이 12일 약사동 327-9 일원에서 열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이 12일 약사동에서 열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 약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울산 중구는 12일 약사동 327-9 일원에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사동 일대 140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77㎡ 규모의 복합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총사업비 55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22억 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지원금 10억 원)이 투입되며, 구비 22억 원은 특교세 4억 원, 특교금 7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내년 2월 준공에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층에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 2층에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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