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북구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1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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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갱도2020 입주작가 8명 작품 릴레이로 선보여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의 결과물 소개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3기 입주예술가 결과보고전 포스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3기 입주예술가 결과보고전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레지던시 3기 입주예술가 결과보고전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3기 입주예술가들은 주민과 작가가 나란히 함께한다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 왔으며, 소개전에 이어 결과보고전 역시 '나란히'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지원형에 김태욱, 오승언, 방은비, 이소정 작가와 활동지원형 김미숙, 이선호, 조두례, 진주영작가 등 8명의 작가가 오는 12월까지 릴레이 개인전을 이어간다.

첫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선호의 '감성목각 - 작은세상' 전으로,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소개한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이별을 나무라는 따뜻한 소재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8~28일까지 진주영작가의 전시가 이어진다.

11월에는 1~11일까지 방은비, 15~25일까지 오승언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고 이어 12월에는 9일까지 김태욱, 13~23일까지 조두례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소정 작가는 11월 11일에 김미숙 작가는 12월 16일에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화~금요일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한다. 전시 및 관람 문의는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296-2020)'으로 하면 된다.

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감성갱도에서 땀 흘린 소중한 추억들이 앞으로 작가들의 예술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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