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산 디자인거리 새 단장
남구, 삼산 디자인거리 새 단장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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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 설치와 조경 재정비해 특화 거리로 재탄생
낮에는 도심 속 휴식 밤에는 조명이 아름다운 거리
경관 개선공사를 마무리
경관 개선공사가 완료된 삼산 디자인거리의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삼산동 현대백화점 옆에 조성된 삼산 디자인거리의 경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산 디자인거리 경관 개선공사는 지난 3~10월까지 총사업비 4억 3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LED 경관조명 설치와 조경을 재정비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특화 거리로 새단장했다.

삼산 디자인거리의 경관 형성 포인트인 ‘차량 중심의 도로를 사람 중심의 거리로’ 기조는 유지하면서 경관조명과 조경을 개선해서 낮에는 도심 속 휴식․문화 산책로를 밤에는 조명이 아름다운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 디자인거리 경관 개선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주ㆍ야간 다양한 볼거리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 디자인거리는 2008년 10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울산 중심 최고 상업지역의 무질서한 도시 가로환경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화시켜 누구나 찾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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