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장애인복지관 개관
북구, 장애인복지관 개관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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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규모로 장애인 치료·재활 등 지원
북구 장애인복지관 모습
북구 장애인복지관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가 지난 17일 창평동에 장애인복지관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울산 5개 구·군에 모두 장애인복지관이 생기게 됐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지난해 1월 착공, 올해 4월 창평동 일대 121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하에는 신체기능증진실과 직업재활실이, 지상 1층에는 방문객을 맞는 카페테리아가 자리 잡았다.

지상 2층에는 감각통합 등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활실과 상담실, 사무실이 들어섰고, 3층에는 다목적홀과 강의실, 식당 등이 들어섰다.

1층 카페테리아는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재활을 돕는 역할도 한다. 복지관은 장애인 치료와 재활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복지관 건립에는 어울림복지재단이 모금 활동에 나서 시민 1만2000여 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모금, 부지를 매입해 북구에 기부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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