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가을 축제로 물들다
태화강국가정원 가을 축제로 물들다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0.19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개막 사흘간 개최
다양한 공연·볼거리 등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신문]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꽃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나들이객을 유혹한다.

울산시는 오는 27∼29일 ‘가을, 정원에 물들다’를 주제로 2023 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를 연다. 축제에선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가을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 울산시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퍼레이드, 청소년 댄스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주말(28∼29일)에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정원 콘서트와 꼬마 단풍열차, 어린이 마술쇼 등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도라지 캐기는 국가정원에 자라고 있는 도라지를 직접 캐 가져가는 행사다. 사전에 온라인,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야간에는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 느티나무길 주변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 조명, 대형 달 토끼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