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등록된 개(犬)나 고양이
생후 3개월 이상 등록된 개(犬)나 고양이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오는 23~27일까지 개(犬),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14개 동에서 각각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犬)나 고양이다. 미등록 동물이나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린 상처로 발병하며,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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