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청사 대강당 새 단장
울산교육청, 청사 대강당 새 단장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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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석 추가에 경사로 설치로 장애인 접근성 높여
손잡이 설치에 계단 폭 넓혀 안전시설도 강화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강당을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각종 교육, 회의,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 대강당은 2004년 준공 후 20년이 돼 천장, 벽, 관람석 의자, 바닥 등이 노후화돼 지난 7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연면적 728㎡ 2층 규모로 대강당 바닥재, 벽·천장 흡음재, LED 라인 등·사각 매입등 등과 출입문, 관람석 의자도 교체했다.

장애인석은 기존 4석에서 11석으로 7석을 늘리고, 휠체어가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 2층 대강당 입구에 경사로를 완만하게 설치해 장애인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대강당 1층 경사로는 계단으로 바꾸고 바닥에 조명과 미끄럼 방지(논 슬립)를 추가로 설치했고 2층은 계단 폭을 넓히고 벽면에는 손잡이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강당 새 단장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해 더욱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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