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로 위촉
내실있는 운영으로 민간중심 정책 수립
내실있는 운영으로 민간중심 정책 수립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23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정책자문단 출범 및 전체 회의’를 가졌다.
남구 정책자문단은 민간 시각에서 남구의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당면한 현안 문제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적 정책 제안‧연구‧자문 역할을 하는 실무형 민·관 협업 기구다.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이 구정 참여를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임기 2년의 제9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복지환경‧건설도시 등 3개 분과에 대학교수, 변호사, 사회단체 대표 등 다양한 업계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2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구민 경제 활성화, 행복 남구 도시브랜딩, 미래 문화관광산업, 청년 도시, 인구 변화와 같은 남구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과별 회의를 통해 나온 자문과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구성된 제9기 정책자문단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민간 상황을 남구 정책에 반영해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9기 정책자문단과 함께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 남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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