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2지구’ 첫 민간분양... 전용면적 84㎡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구 내 인프라 모두 도보 가능 최적 평가
[울산시민신문] 우미건설이 27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 들어서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평당 1100만 원 후반~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인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 부산 경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교통망·생활·교육 등 인프라 갖춰
단지는 다운2지구의 시작을 알리는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뛰어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실제 단지는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구 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시선을 끈다.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시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다운2지구는 선바위지구, KTX역세권으로 이어지는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가 울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약 7.4조원의 민간투자계획을 알리면서 이에 따른 효과도 예상된다.
■공원형 단지·남향 위주 배치 등 뛰어난 상품성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이 탁월하다. 또한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커뮤니티는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놀이방이 함께 있는 카페린이 마련되는 린 센터(Lynn Center)와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이 마련돼 일상의 편리함도 높일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실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를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도입해 주차문제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종가로 280,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