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광도시 도전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광도시 도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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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마을 체험시설 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독특한 체험시설 갖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한 단계 더 도약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구청장실에서 지난 6월에 착수한‘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되었던 중간보고회 결과를 기반으로 도입 가능한 체험시설 종류를 검토하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 산정을 비롯한 체험시설 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시설로 경기도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과 강원도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정선 하이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동두천 놀자 숲, 통영 어드벤처 타워 등 실‧내외 체험시설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 테네시주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 피전 포지 어드벤처파크와 독일산 버두고-X, 스카이라이드 등 해외체험시설 사례조사도 함께 발표했다.

디지털 아트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서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3’과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숲의 이야기, 스케치 아쿠아리움, 라이트볼 오케스트라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남구는 11월까지‘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예산을 확보해서 2025년 12월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남구만의 독특한 체험시설을 갖춰 울산 장생포가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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